작년 9월 27일 스위스 명품 그룹 리치몬트가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첼라티’를 중국 강타이 그룹으로부터 매입했습니다.
주얼리 업계에 따르면 까르띠에, 반클리프앤아펠 등의 브랜드를 지니고 있는
리치몬트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부첼라티’의 지분 100% 매입을 마쳤다고 합니다.
리치몬트의 요한 루퍼트 (전)회장은
작년 9월 2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브랜드 역사와 장인 정신을 특징으로 하는 ‘부첼라티’는
리치몬트의 주얼리 브랜드를 스타일, 독창성, 세공 면에서 보완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역동적인 주얼리 브랜드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요한 루퍼트 (전) 회장은 “부첼라티는 특별한 스타일과 함께 하는
창조적인 주얼리를 찾는 현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평균 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주얼리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럭셔리 브랜드 그룹 3사(LVMH, 리치몬트, 케어링)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케어링의 ‘구찌 파인 주얼리 라인’ 론칭과
LVMH의 ‘티파니’ 인수 시도 역시 이를 의식한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LVMH가 불가리를 소유하고 있지만
까르띠에 등을 소유한 리치몬트 그룹 등 경쟁업체보다 뒤진다"며
"티파니 인수로 LVMH는 보석 부문에서도 시장 지배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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