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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자(패션&주얼리 정보)

패션 의류 브랜드 매출 순위(2020년 기준)

by jewel case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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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패션 의류 분야

매출액 기준 상위 랭크 브랜드 순위입니다. 

 

패션 분야 매출 1위는 단연 나이키.

나이키(Nike, 미국) 347억 9,200만 달러(+7.3%)를 필두로, 

구찌(GUCCI, 이탈리아) 176억 3,000만 달러(+20.2%), 

아디다스(Adidas, 독일) 164억 8,100만 달러(-1.1%), 

루이비통(Louis Vuitton, 프랑스) 164억 7,900만 달러(+21.4%)이 선두권을 차지하는데요.
상위 브랜드 중 루이비통이 가장 많은 폭으로 매출이 상승했습니다. 

 

5위는 까르띠에(Cartier, 프랑스) 150억 1,500만 달러(+10.1%)를 시작으로, 

자라(ZARA, 스페인) 145억 8,200만 달러(-20.9%), 

에이치앤엠 (H&M, 스웨덴) 138억 6,000만 달러(-12.7%), 

샤넬 (Chanel, 프랑스)의 137억 500만 달러 순으로 이어집니다.

 

9위는 놀랍게도 유니클로 (UNIQLO, 일본) 128억 7,800만 달러(+7.4%),

10위는 에르메스 (Hermès, 프랑스) 119억 900만 달러(+9.1%)입니다.

 

괄호 속의 %는 2019년 대비 증감을 말하는데요. 나이키는 2019년보다 7.3% 매출이 늘은 셈입니다.

 

11위부터는 Rolex(스위스), Dior(프랑스), COACH(미국), Tiffany & Co.(미국), Chow Tai Fook(Hong Kong), Victoria's Secret(미국), Burberry(영국), Anta(중국), Ralph Lauren(미국), Prada(이탈리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루이비통은 4위를 차지했네요.

저는 의류 보다는 주로 루이비통 가방, 지갑류 등의 제품들을 구입했었어요.

 

패션 의류 분야 상위 브랜드 중에서 국내 브랜드는 전무합니다.  

국내 브랜드 중에는 F&F가 주목되고 있는데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국내 의류업체인 F&F가 인적분할 후 두 달 동안 66% 넘게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F&F는 김창수 대표가 패션(Fashion)과 미래(Future)의 앞 글자를 조합해 1992년 설립한 의류회사인데요.

설립 초기 베네통, 시슬리, 레노마 스포츠, MLB 등 브랜드를 들여왔습니다. 

 

2012년 다큐멘터리 방송 ‘디스커버리 채널’로부터 라이선스(브랜드 사용 허가)를 획득해 런칭한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으로 반전을 맞았고, 5년 전인 2016년 무렵 아웃도어 의류 열풍이 불면서

디스커버리의 인기가 치솟은 것입니다.

이로 인해 2011년 2181억원이었던 F&F의 매출은 2016년 4389억원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에서 F&F가 재평가가 이뤄졌는데요.

2016년 7월 시가총액(이하 시총) 2000억원으로 섬유의복 업종 내 시총 8위였던 F&F는

1년 후인 2017년 7월 4600억원으로 시총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후에도 주가가 우상향하면서 2018년엔 시총 1조원을 기록하며 업종 중에서 가장 많은 시총을 기록하게 됐어요.

현재 F&F의 시총은 4조5000억원 수준으로 2위인 한섬(시총 9650억원)을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한류의 바람을 타고 국내 브랜드도 세계 브랜드로 우뚝 솟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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