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이 확~ 사는 까르띠에 못팔찌
신록이 푸르러가는 5월입니다.
낮 기온은 훌쩍 높아져서. 초여름을 연상케 할 정도인데요.
따뜻한 바람과 햇살은 가슴을 '산들산들' 설레게 합니다.
따뜻한 날씨에 소매 길이는 짧아지고,
나의 손목을 더욱 빛나게 해 줄 액세서리를 찾게 되는데요.
봄. 여름 주얼리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건, 단연 팔찌입니다.
체인형, 뱅글형 등 다양한 형태와 소재,
여러 사이즈의 팔찌로 여러 개를 겹쳐 레이어링을 할 수 있어
멋진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주거든요.
단 한 개의 팔찌 만으로도. 툭! 하고 걸쳐도.
존재감 '뿜 뿜'하는 팔찌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바로, 까르띠에 못팔찌로 유명한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입니다.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은 뱅글형입니다.
손목 위에 고정시키지 않고 팔 전체에서 팔찌가 자유롭게 뛰어놀게 하는 느낌인데요.
독특한 디자인의 까르띠에 못팔찌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보세요!
아무도 생각지 못한 못이라는 소재를 창의적으로 디자인한 이 아이템은
손목 위에서 유니크한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못 하나가 부드러운 곡선으로 손목을 휘감은 듯한 인상을 주는 이 제품은
기존의 사고에 얽매이지 않는 개성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데요.
더욱 긴 못으로 손목을 두 번 감싸는
‘저스트 앵 끌루 더블 브레이슬릿’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 옷차림에 따라 바뀌는 귀걸이나 목걸이보다
팔찌는 개성을 더 잘 드러내는 주얼리입니다.
시계처럼 일상을 함께하면서도, 패션을 완성시키는 느낌을 주는데요.
너무 화려하면 다양한 옷에 매치하기 어렵고, 지나치게 간결하면 밋밋한 느낌을 줍니다.
디자이너 알도 치 풀로 가 1969년 뉴욕의 아틀리에에서
1970년대의 진정한 상징이자 사랑에 대한 송시인
'러브 브레이슬릿'을 제작한 뒤, 2년 후 1971년.
그는 또 하나의 획기적인 브레이슬릿을 발표합니다.
바로, 단순하고 평범한 ‘못’을 독특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주얼리로 재탄생시킨 것인데요.
1970년대 처음 태어난 이 브레이슬릿은
2012년 `저스트 앵 끌루`라는 이름을 달아 다시 출시됐습니다.
하나의 못을 팔찌로 휘어 만든 듯한 디자인이 특징인
'저스트 앵 끌루'는 개성이 강한 디자인이지만
부드러운 곡선과 만나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에너지를 표출합니다.
까르띠에는 이후 2015년에는 개성을 더 강조한 더블 투어 모델과
두 개 팔찌가 하나로 합쳐진 형태의 커프 브레이슬릿.
2017년에는 오버사이즈 브레이슬릿과 토크 네크리스를 추가했습니다.
2018년에는 기존 모델보다 얇은 두께로 섬세하게 만든
신제품이 라인업에 들어갔는데요.
2019년에는 한정판으로 세라믹 소재 브레이슬릿이 출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