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탄생석, 성실과 평화의 상징 자수정(Amethyst)
2월 탄생석 자수정.
아메시스트(Ameth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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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정은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와 함께
세계 5대 보석 중의 하나로 손꼽힙니다.
자수정은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채취되고 있지만
마사황토 진흙에서 결정된 우리나라의 자수정이
국제적으로 매우 우수한, 세계 최고 품질로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성실과 평화를 상징하는 자수정.
자수정의 청색은 하늘을 뜻하고, 붉은색은 사람의 피를 상징해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보석'으로 상징되기도 합니다.
학사장교의 임관반지에 사용되는 자수정은
신성한 빛의 보라색 덕분에 더욱 귀하게 여겨져 왔습니다.
수정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보석으로 취급받는데요.
색이 적자색, 레드 와인에 가까운 색일수록 고급이라고 합니다.
옛날 서양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수정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고 믿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자수정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나쁜 생각을 하지 않고
침착해지며 영리해진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자수정에서 나오는 기(氣)는 마음과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피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동양의 전통적인 의학서적에는
자수정이 의약용으로 널리 사용됐다는 기록들도 있는데,
중국의 의약서 ‘동의 광물 약전’은
자수정이 허약해진 심장을 강화시키고
각종 진통과 염증에 치유력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든 자수정이 이런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빛깔, 투명도, 경도 등에 따라
보석으로서의 값어치가 달라질 뿐만 아니라 치료 효능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다량의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천연 자수정은
인체에 영향을 미쳐 저온에서도 다량의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주는, 신비의 보석입니다.